'FX시장 리스크대응 준비' 농협금융, 전문가강연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5.22 09:08
농협금융

▲김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21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2019년 FX시장 전망과 주요이슈’ 강연에서 강의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금융)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21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2019년 FX시장 전망과 주요이슈’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농협금융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강연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대립구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내 금리동결 시사, 경제 지표 부진 등으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FX시장 전망과 이슈를 점검하고 관련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김환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애널리스트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 위안화 전망, 유로 경제 현황 등을 설명했다. 또 향후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방향, 유로존 경제 전망을 덧붙였다.

허충회 NH농협금융 CRO(Chief Risk Officer)는 "이번 전문가 강연을 통해 전 임직원이 최근 FX시장 및 경제상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강연을 실무에 접목해 선제적이며 지속적인 리스크관리를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NH리스크전문가 모임(NHREG·Nong Hyup Risk Expert Group)을 운영하며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리스크관리와 심사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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