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인 매수에 상승…2060대 마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5.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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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증권 캡쳐)


[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상승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1포인트(0.18%) 오른 2064.8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40포인트(0.36%) 오른 2068.65에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41억원, 3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925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증시에는 미국 정부가 중국 보안업체인 하이크비전에 제재를 가한다는 발표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중국 인민은행이 일부 농촌 은행들에 대한 지급준비율 인하를 발표하는 등 경기부양책을 내놓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81%), 셀트리온(1.93%), LG화학(0.76%), 신한지주(0.99%), 삼성바이오로직스(3.40%)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99%), SK텔레콤(-1.94%), 현대모비스(-0.47%)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5포인트(0.42%) 오른 706.93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40포인트(0.77%) 오른 709.38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0억원, 14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6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 신라젠(3.07%), 헬릭스미스(0.14%), 에이치엘비(1.24%), 펄어비스(2.84%), 셀트리온제약(1.79%) 등이 상승했다. 반면 CJ ENM(-1.39%), 메디톡스(-3.68%),스튜디오드래곤(-7.2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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