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2017년 4월 생산된 스팅어 75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기아자동차의 중동에서 판매중인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스팅어'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리콜된다.

24일 UAE 경제부는 기아차 스팅어를 비롯해 마세라티 등 총 7148대 자동차와 오토바이 199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지난 2017년 4월 생산된 기아차 스팅어 75대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현지 딜러사인 알 마자드는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무상으로 관련 설비를 교체하거나 보완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UAE 경제부는 안전상의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며 구체적인 결함 사실을 밝히지 않았으나 앞서 스팅어가 미국에서 화재 위험으로 리콜된 바 있어 비슷한 결함으로 보인다.

당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스팅어 차량의 엔진 등에 쓰인 전선을 묶은 절연체 피복이 차량 벽과 마찰하면서 벗겨져 합선되고 여기서 발생하는 스파크로 인해 발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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