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공기정화로 미세먼지 유입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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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 Clein(시스클라인)’ (사진=GS건설) |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GS건설은 주거환경의 공기질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Sys Clein(시스클라인)’을 개발했다. 또 카카오와 함께 대화형 기능을 갖춘 ‘AI 아파트’ 시스템을 마련했다.
‘Sys Clein(시스클라인)’은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계한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GS건설과 자이 S&D가 공동개발한 ‘Sys Clein(시스클라인)’은 시스템에어컨처럼 천정형이며 전열교환기 방식과 공기청정기 방식의 장점을 하나로 합쳐 공간 제약을 없앴다.
24시간 동안 별도로 환기를 하지 않아도 공기를 순환시키며 다단계 공기정화를 거쳐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한다. 홈네트워크시스템, IOT(사물인터넷)로 관리할 수 있는 방식이다.
GS건설은 ‘Sys Clein (시스클라인)’의 적용 범위를 공동주택에서 오피스,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으로 점차 확대해 적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비용도 하이앤드급 공기청정기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카카오와 함께 미래형 스마트 홈인 ‘AI 아파트’를 실현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에 더해 음성인식 및 대화형 시스템을 이용해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AI 아파트’는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 빅데이터를 수집해 학습하고 동작하며 입주민의 생활을 돕는다. 카카오의 AI 스피커는 대화형 알고리즘 기능이 탑재된다. 친구나 비서에게 대화하는 형태로 각종 생활정보 알림을 지원하며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또 카카오페이로 아파트 관리비를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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