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오티(Hi-oT)·보이스홈·홈로봇으로 스마트홈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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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오티’ 화면(사진=현대건설) |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현대건설은 집안 모든 사물을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하이오티(Hi-oT)’ 시스템부터 빈집 순찰기능을 탑재한 ‘홈로봇’까지 가능한 스마트홈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이 마련한 스마트홈 시스템은 △하이오티(Hi-oT) △보이스홈 △홈로봇 등이다.
하이오티는 세대 내·외부에서 IoT(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으로 제공되는 스마트폰 서비스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모든 사물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돼 어디에서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집안의 기기를 조정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하이오티 스마트 모드를 통해 입주자가 원하는 시간/상황에 사전에 설정해 놓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취침 시에는 조명을 끄고 가전기기들의 콘셉트를 차단해 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기상알림이 울리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고 음악이 흘러나오며 커피머신과 토스트기가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연출된다.
보이스홈은 별도의 음성인식 스피커를 구입하지 않아도 집안에 설치된 음성인식 월패드·스피커·스마트 거치대 등을 이용해 조명·난방·가스·보일러 등의 빌트인 기기와 TV·공기청정기·로봇청소기 등의 IoT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홈로봇은 음성인식기술에 ‘Mobility’와 ‘Display’를 갖춘 지능형 홈비서 서비스다. 입주민들은 음성명령을 내리기 위해 스피커 앞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로봇을 호출해 보이스홈이 제공하는 빌트인 기기와 IoT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순찰기능을 이용해 홈로봇을 집안 곳곳에 돌아다니게 할 수 있다. 홈로봇이 침입을 감지하면 즉시 알림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외부에서 스마트폰 원격조정으로 집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