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삼성디스플레이와 장기계약…현실화 될 가능성 높아

(사진=WIPO)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애플이 '쿼드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3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애플이 1월 출원한 '엣지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전자장치 제작 방법'이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모든 모서리를 엣지 디스플레이로 제작해 스크린에서 베젤을 없애는 기술을 담고 있다. 유연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판을 곡선으로 가공하고 그 위에 열을 가해 구부린 액정을 덮어 제조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애플은 특허 배경을 설명하며 베젤을 줄이기 위해서 이 특허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셀룰러 폰 또는 컴퓨터용 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는 직사각형의 활성 영역과 비활성 경계 영역으로 나뉜다. 비활성 경계 영역은 베젤과 같은 외장 트림 구조로 덮거나 검은색 링으로 덮을 수 있다"며 "이 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비활성 경계선의 크기가 디스플레이에 바람직하지 않게 커질 수 있다. 이 특허를 개선된 디스플레이를 전자장치에 장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사진=WIPO)

특허가 공개되며 앞으로 출시될 신형 아이폰에 노치가 사라지고 풀엣지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는 루머가 신빙성을 얻을 수도 있어 보인다. 여기에 이미 해당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여서 현실화 가능성도 높은 상태이다.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와 장기계약을 맺고 OLED를 공급받고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휘어지는 OLED에 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애플이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아이폰을 만들게 된다면 충분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1 예상 콘셉트 랜더링 이미지 (사진=콘셉트아이폰 유튜브 영상 캡처)


업계에서는애플에 충분히 기술력이 확보된 가운데서 풀엣지 스크린 아이폰의 출시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출시될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폰 11(가칭)에 풀엣지 스크린이 적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튜브 채널인 '콘셉트아이폰'은 이미 렌더링 영상을 공개하기도 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폰 11의 공개는 9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AP로 A13 바이오닉이 운영체제는 iOS 13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도시장 등을 공약하기 위해 저가 모델이 추가될 수 있다는 루머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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