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NCM 어린이자문단 7기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5.30 16:35
넥슨컴퓨터박물관, NCM 어린이자문단 7기 모집

7기포스터

▲넥슨컴퓨터박물관이 30일 ‘NCM 어린이자문단’ 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넥슨컴퓨터박물관)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넥슨컴퓨터박물관이 30일 ‘NCM 어린이자문단’ 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9일까지다. 초등학교 5, 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신청서는 온라인을 통해 배부한다.

이번에 선발된 어린이는 자문단 교육 과정을 통해 컴퓨터의 개념과 원리를 비롯해 사회공헌과 관련한 기본적인 소양을 쌓은 후 △제주지역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운영 △관람객을 위한 전시 가이드 △일일 도슨트 등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박물관의 신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앞서 체험할 수 있으며,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기회도 주어진다. 자문단 활동 이후에는 1365 자원봉사포털(행정안전부) 연계를 통해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심사과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진행된다. 선발된 어린이는 7월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 후에도 본인이 원할 경우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활동 중인 NCM 어린이자문단은 1기부터 참여한 인원을 비롯하여 초등학생 5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3명으로 총 20명이다.

한편 NCM 어린이자문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6년 동안 총 1900여 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제주 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자원봉사자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나경 기자 nakyeong11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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