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보 (사진=한국은행) |
이 신임 부총재보는 1991년 한은에 입행해 공보관을 거쳐 지난 2017년 6월부터 국제국장으로 재직해왔다. 그는 외환 및 국제금융 전문가로 시장안정조치 내역 공개 등을 통해 외환 정책의 투명성을 높였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1964년생인 이 부총재보는 서울 경신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에모리 대학교 경영학 석사다. 부총재보 임기는 오는 4일부터 2022년 6월 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