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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살해방법 실화탐사대 파장 (사진: MBN 뉴스)


[에너지경제 온에어 이지희 기자] 살인마 고유정의 잔혹한 살해방법이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11일 경찰은 고유정의 살해방법에 대한 추가 브리핑을 진행했다.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오후 8시부터 9시 사이에 전 남편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펜션 내에서 하루 동안 A씨의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를 살해한 곳으로 추정되는 방 안에서는 천장과 벽면까지 넓게 튄 혈흔이 발견됐다. 이를 토대로 A씨가 고유정의 공격을 방어하며 도망치려고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반격의 흔적은 없었던 점 등으로 볼 때 당시 A씨가 졸피뎀을 복용해 정신이 혼미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저녁 완도행 여객선에 승선하기 전 고유정은 마트에서 종량제 봉투와 향수 등을 추가로 구매한다. 가방 안에 A씨의 토막난 사체가 담겨있었던 만큼 향수를 뿌려 악취를 가리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여객선 안에서 고유정은 무려 7분 동안 A씨의 사체가 든 봉투를 바다에 버렸다.

고유정의 엽기적인 살해방법, 시신 유기 과정 등은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MBC '실화탐사대'에서도 자세하게 다뤄진다.

특히 '실화탐사대'에는 고유정의 가족이 출연해 참담한 심경이 담긴 인터뷰를 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실화탐사대' 방송 전부터 온라인상에서는 파장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실화탐사대' 방송은 내일(12일) 오후 10시 5분이다.

한편 고유정의 살해방법에 대한 각종 루머들이 온라인상에 확산되고 있어 모방 범죄 등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sta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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