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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앞으로 다가온 우리은행 매각 입찰 마감<YONHAP NO-1336>

우리은행 본점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이유민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3000억원 규모의 10년물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 채권은 바젤3 도입 이후 국내 금융지주회사 가운데 최초로 발행된 원화 후순위채권이며, 국내 금융지주회사가 발행한 조건부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금리인 2.28%로 확정됐다. 채권 발행금리는 고정금리로 지난 1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한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스프레드를 가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고, 수요예측에서 예정금액 대비 2.7배에 달하는 투자금이 몰렸다.

한편, 이번 발행으로 우리금융지주의 국제결제은행 (BIS) 비율이 3월 말 대비 0.14% 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당초 신고된 금액보다 많은 3000억원으로 증액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발행된 후순위채권 중에서 가장 낮은 금리로 발행했다"며 "우리금융그룹에 대해 시장의 신뢰와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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