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노키아·에릭슨과 5G 넘어 6G서도 협력 약속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6.16 09:00

▲SK텔레콤이 북유럽을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노키아·에릭슨과 5G 고도화 및 6G 진화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북유럽을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노키아·에릭슨과 5G 고도화 및 6G 진화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텔레콤이 북유럽을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노키아·에릭슨과 5G 고도화 및 6G 진화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양사와 △초고신뢰·초저지연 통신 △안테나 분산형 다중 안테나 기술 △AI 기반 망 고도화 △28GHz 차별화 △5G SA망 진화 등을 연구하고 상용망에 적용·검증하기로 했다.

또 이들은 6G 기술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주요 기술을 발굴·검증하는 한편, 6G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도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LTE, 5G 등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해온 노키아, 에릭슨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하게 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 이동통신 기술 진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SK텔레콤 측은 밝혔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CTO)은 "이번 협약은 노키아 및 에릭슨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북유럽 ICT 기업과 R&D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술 리더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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