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업계 최초 울릉도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6.17 14:10

12일부터 7일간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365일 24시간 상담 실시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울릉도에서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를 18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제공=경동나비엔]


소비자 불편사항 사전 방지, 불필요한 비용 절감 등 고객 만족 실현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울릉도에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평소 보일러 점검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12일부터 시작된 사전점검 서비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점검 기간 울릉도 주민들은 △보일러 연결 부위 △보일러 내부 △보일러실 점검 등은 물론 동결 예방 조치 등 다양한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5만 원 이상의 주요 부품 비용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 비용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독도에 설치돼 있는 중형 보일러를 사전에 점검하는 서비스도 함께 시행된다.

울릉도 지역은 5500여 세대가 거주하며 연간 3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보일러 문제가 발생할 경우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는 곳이지만 지역적 한계로 인해 원활한 서비스 수행이 어려웠다. 따라서 그간 울릉도 지역의 보일러 서비스는 관할 대리점이 아닌 일반 설비업자를 통해 수리가 이루어져왔다.

설비업자와 고객이 직접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출장 서비스를 수행했으나 육지에 비해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신속하고 빠른 대처도 어려웠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사전점검 서비스를 통해 울릉도 지역의 고객 불편 사항을 사전에 방지 및 해결하고,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줄여 고객 만족을 실현한다.

경동나비엔 전양균 서비스 본부장은 "서비스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이번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울릉도 지역에 서비스 지정점을 개설하는 등 지리적 여건에 따른 제한 없이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화, 모바일, 카카오톡 등을 통한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진행, 소비자들의 불편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원격 케어 서비스’, ‘영상지원 서비스’ 등을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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