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한국자원경제학회 주최, 에너지경제신문 주관 2019 한국자원경제학회 국제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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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권세진 기자] 미국산 셰일가스가 우리나라에 갖는 경제적,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2위 천연가스 수입국이며 지난해 미국산 셰일가스 수입 1위를 차지했다.

오는 2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3층 아트리움홀에서 한국자원경제학회(회장 허은녕)주최, 에너지경제신문 주관으로 ‘미국 셰일가스의 영향과 에너지 전략의 재편’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허은녕 한국자원경제학회장은 "셰일가스의 대량 생산은 21세기 들어 발생한 가장 큰 국제에너지환경변화 요인"이라며 "국제에너지기구들이 천연가스 시대의 부활을 예측하고 있으며, 미국은 물론 유럽 국가들의 천연가스 사용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제에너지시장도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로 인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도착지 규제의 완화, 도입기간의 단축과 다양한 금융옵션의 추가 등으로 기존 천연가스 계약방법과 수입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이번 세미나 의미를 강조했다. 한국자원경제학회는 1987년 6월 자연자원과 환경과 관련된 경제이론, 정책, 경영, 제도, 산업 연구와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 대행도 "전통가스 확인 매장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추정되는 셰일가스가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 개발되면서 주요 가스공급원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어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촉진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피터 하틀리 전임 세계에너지경제학회(IAEE·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nergy Economics)장과 로날드 디 리플 IAEE 부학회장이 ‘미국 셰일가스 수출의 이해 및 국제시장에서의 영향’을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황광수 한국가스공사 경영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과 박희준 에너지이노베이션파트너스 대표가 발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 토론에는 권원순 한국외대 경제학과 교수와 유시호 한국가스공사 경영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임지수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하고, 두 번째 세션 토론에는 이대식 여시재 연구실장과 배지영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연구위원, 신창훈 한국가스공사 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참석한다.

허 회장은 "한국자원경제학회는 미국과 우리나라 주요 에너지경제 전문가들을 모시고 미국산 셰일가스가 가진 경제적,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국제세미나가 우리나라 에너지정책 수립과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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