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미국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일제히 반등했다.

19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46포인트(0.15%) 상승한 26,504.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71포인트(0.30%) 상승한 2,926.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44포인트(0.42%) 오른 7,987.32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중국과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현행 2.25~2.50%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준은 통화정책 성명에서 그동안 유지했던 금리 변경에 인내심을 보이겠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대신 경기 확장 유지를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는 문구를 새로 추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최근 경제 상황 일부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정책을 더 완화해야 할 늘어나는 근거를 보고 있다"고 말하는 등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44% 올랐고, 건강관리 분야도 0.96% 상승했다. 금리 하락 영향을 금융주는 0.21%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증시에 지속해서 지지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7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68.8%, 50bp 인하 가능성을 31.2%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5.41% 하락한 14.33을 기록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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