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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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츠종금증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현재 주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모두 반영한 수준이라며 적극적으로 저점 매수에 나서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주민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월 중순 이후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음달 신모델 향 카메라 모듈 양산을 앞두고 구모델 향 카메라 모듈 생산을 일부 진행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2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폰 재고조정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아이폰 판매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LG이노텍 주가는 PBR(주가순자산비율) 밴드 내 역사적 하단(0.9배)까지 하락했다"며 "PBR 0.9배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유럽재정위기, 2016년 아이폰 출하 첫 역성장 당시에도 지지했던 밴드 최하단이다"고 진단했다.

주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기대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모두 반영된 레벨이기 때문에 사소한 긍정적인 변화에도 주가 반등이 크게 일어날 수 있다"며 "현 주가 상황에서는 추가적인 다운 사이드 리스크보다는 업사이드 가능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악의 경우 아이폰이 1.5억대 출하될 경우를 가정해도 현 주가 수준에서 하락 폭은 10% 내외지만 그 반대의 경우 업사이드는 10%보다 크다고 판단한다"며 "오히려 최근 중국 내 견조한 아이폰 출하 추이를 감안할 때 이 가능성은 낮다. 제한된 리스크를 발판삼아 적극적으로 저점 매수를 해야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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