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차세대 항공기 A350 추가 도입…파리·호찌민 노선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6.20 13:35

▲아시아나항공은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인 A350 9호기를 신규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인 A350 9호기를 신규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350은 인천-파리, 인천-호찌민 노선에 추가 투입 될 예정이다.

항공기 A350은 기존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기내 · 좌석 공간 △기내 기압, 습도, 조명 개선 △기내 WIFI · 휴대전화 로밍 등이 가능해 승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기종이다. 이밖에도 친환경적 엔진으로 소음과 탄소 배출이 적고, 연료 효율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하반기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A321NEO를 도입해 2025년까지 A350 30대, A321NEO 25대를 운영하는 등 고도화된 성능의 최신형 항공기를 지속 도입해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나경 기자 nakyeong11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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