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밴스, 에너지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보급 ‘팔 걷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6.21 15:52

서울시와 협약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 약 2000개 제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발광다이오드(LED)조명 교체 및 보급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주목을 끈다.

레드밴스는 서울 은평구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 초록꿈터’와 금천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기관 ‘SG블루웰’에 오스람 LED 직관형 램프, 오스람 Dulux L LED, 오스람 LED 벨류 스틱 등 약 2000개의 제품 지원과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레드밴스와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체결한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 에너지효율을 위한 LED조명 지원 협약’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레드밴스는 저소득 및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에너지 부담을 줄이고 LED조명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널리 보급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레드밴스 글로벌이 UN글로벌 콤팩트(UNGC)에 가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약속한 바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LED조명 지원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더 나은 빛 환경을 조성하고, LED조명 설치에 따른 에너지 절감효과가 복지시설 운영 개선과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의 LED조명 확산에 힘쓰는 것은 물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밴스가 LED 조명을 지원한 ‘꿈나무마을 초록꿈터’는 아동·청소년의 자립성장과 행복, 안락한 휴식을 위한 아동복지시설이며, SG블루웰은 중증 장애인에게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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