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2018년도 전력시장 통계’ 책자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6.25 08:50

에너지전환 시대에 3000 회원사와 함께하는 전력시장의 공공데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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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연간 전력거래량 5000억 킬로와트시(KWh) 시대에 부응하고 전력시장에 관한 공공데이터를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2018년도 전력시장 통계’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통계에서는 지역별(17개 시·도), 연료원별 신재생 전력거래 관련 월별 정보를 추가하는 등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고자 전력시장 참여 신재생에너지 부분의 정보를 확대했다.

전력거래소는 2009년부터 매년 전력시장 운영실적을 수록한 ‘전력시장 통계’를 국민에게 개방해 공유하고 있다. 본 책자의 통계자료는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388004호)로 지정돼 있다.

우리나라 전력시장은 2001년 4월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라 개설된 이후 시장제도의 개선과 함께 시장규모도 매년 증대돼 왔다. 2018년 말 기준 전력시장 회원사는 2808개, 연간전력거래량은 53만7064기가와트시(GWh)를 기록했다. 세계 10위권 내 전력생산국가로서 전력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장개설 초기인 2001년 약 9조 5000억원에 불과하던 전력거래대금은 2018년 50조 7000억원으로 약 5.3배 증가해 시장개설 이후 처음으로 거래대금 50조원을 달성했다.

신재생에너지의 경우에도 2017년 대비 2018년에는 회원사가 1726개사에서 2716개사로 57%, 전력거래량은 2만2605GWh에서 2만5610GWh로 13%가 증가해 전력거래소가 전력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에너지전환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통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구 분 회원사
(단위: 개)
설비용량
(단위: MW)
전력거래량
(단위: GWh)
전력거래금액
(단위: 억원)
2018년 2,808 115,663 537,064 507,029
2009년 406 73,288 405,692 26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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