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1~2억원’에 달하는 카이엔과 파나메라 등 포르쉐 브랜드 10만대가 미국에서 변속기 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24일(현지시간) 카이엔와 파나메라 등 포르쉐 2개 차종, 9만9665대에서 변속기 제작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자발적 리콜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파나메라와 SUV 카이엔은 변속기 결함으로 주차(P) 상태에서 바퀴가 굴러갈 수 있는 가능성이NHTSA를 통해 확인됐다. 이들 모델은 한 대 가격이 무려 1억∼2억원대에 이른다.

리콜대상 파나메라는 지난 2009년 7월 6일 부터 2016년 9월 6일까지 제작된 모델이며, 카이엔의 경우 지난 2002년 11월 15일부터 2010년 2월 2일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NHTSA는 이들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는 리콜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변속기 P를 대신해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포르쉐는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오는 8월 부터 해당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한 뒤 필요하면 부품을 바꿔 줄 예정이다.

한편, 파나메라의 경우 국내에서도 에어컨 송풍기 제어장치 실링(sealing;밀봉 부분) 사이로 수분이 유입돼 내부 회로 단락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 리콜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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