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 활동 계량화한 수치
SK종합화학 등 15개 기업 3년 이상 최우수 받아
중소기업 체감점수 79.3점…전년비 1.2점 하락


인사말하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55차 동반성장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날 제5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 공표했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삼성전자·기아자동차·LG전자·SK텔레콤·CJ제일제당 등 31개 대기업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한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제5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 공표했다. 공표대상 189개 기업의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31개사, ‘우수’ 64개사, ‘양호’ 68개사, ‘보통’ 19개사, ‘미흡’ 7개사로 집계됐다. 

‘최우수’ 등급에 포함된 기업은 기아자동차, 네이버, 농심, 대림산업, 대상, 만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SDS, 유한킴벌리,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트랜시스, 호반건설, CJ제일제당, GS건설, KCC,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 LG화학, LG CNS, SK건설, SK종합화학, SK주식회사, SK텔레콤(가나다순)이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업종의 평가대상 기업 9개사가 모두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아 지속해서 강세를 보였다. 건설업종도 6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년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고, 중견기업은 전년과 동일하게 6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땄다.

◇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기업별 등급
등급 기업명 (가나다 순, 회사의 종류 표시 생략)
최우수
(31개사)
기아자동차, 네이버, 농심, 대림산업, 대상, 만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SDS, 유한킴벌리,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트랜시스, 호반건설, CJ제일제당, GS건설, KCC,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 LG화학, LG CNS, SK건설, SK종합화학, SK주식회사, SK텔레콤
우수
(64개사)
계룡건설산업, 남양유업, 대덕전자, 두산중공업, 롯데마트, 롯데정보통신, 롯데지알에스, 롯데하이마트, 르노삼성자동차, 빙그레, 삼성물산(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SDI, 삼양사, 세메스, 신세계건설, 신세계백화점, 아모레퍼시픽, 오뚜기, 오리온, 웅진코웨이, 유라코퍼레이션, 이랜드월드, 이마트, 제일기획, 카카오, 코닝정밀소재, 파리크라상,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아이씨티, 포스코케미칼, 풀무원식품, 한국야쿠르트, 한국인삼공사, 한국항공우주산업, 한양, 한화, 한화건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오토에버,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현대홈쇼핑, 호텔신라, 화신, 효성중공업, CJ오쇼핑, CJ올리브네트웍스, GS리테일(GS25), GS홈쇼핑, HSD엔진, KCC건설, LF, LG하우시스, LS산전, SK실트론, SK하이닉스, SPC삼립
양호
(68개사)
가온전선, 경신, 고려아연, 금호산업, 금호석유화학, 농협유통, 대우건설, 대원강업, 대한항공(항공우주), 더페이스샵, 데상트코리아, 동국제강, 동원F&B, 두산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롯데건설,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알미늄,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롯데푸드, 롯데홈쇼핑,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매일유업, 부영주택, 삼성물산(패션부문), 삼호, 세방전지, 세아베스틸, 신세계인터내셔날, 쌍용자동차, 아성다이소, 이니스프리, 이랜드리테일, 일진전기, 코리아세븐, 코스트코코리아,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인더스트리, 태영건설, 평화정공, 풍산, 하림, 하이트진로, 한국미니스톱, 한국쓰리엠, 한국지엠, 한국프랜지공업, 한샘, 한온시스템, 한화케미칼, 해태제과식품, 현대로템, 현대위아, 현대중공업, 화승알앤에이, 휴맥스, 희성전자, BGF리테일, CJ푸드빌, GS리테일(GS수퍼마켓), HDC현대산업개발, LS엠트론,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LS전선, OCI
보통
(19개사)
다스, 도레이첨단소재, 동우화인켐, 볼보그룹코리아, 서울반도체, 성우하이텍, 신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오비맥주, 코리아써키트,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태광산업, 태평양물산, 파트론, 한국바스프, 한솔테크닉스, 홈플러스, DB하이텍, S&T모티브
미흡
(7개사)
덕양산업, 서연이화, 서연전자, 에코플라스틱,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타타대우상용차, 한솔섬유


2017년도와 2018년도 공통으로 평가에 참여한 대기업 171개사 중 등급이 상승한 기업은 33개사(19.3%)로 나타났다. 대림산업은 ‘보통’에서 ‘최우수’로 3단계 상승했고, 현대건설과 LG전자는 ‘양호’에서 ‘최우수’로 2단계 올랐다. 세방전지, 평화정공, 화승알앤에이도 ‘미흡’에서 ‘양호’로 2단계 올랐다.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15개로, 삼성전자(8년), SK종합화학, SK텔레콤(이상 7년), 기아자동차(6년), 현대트랜시스,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SK주식회사(이상 5년), 유한킴벌리, CJ제일제당, LG화학(이상 4년), 네이버, LG이노텍, SK건설(이상 3년) 등이다.

SK종합화학은 협력회사들이 자금 흐름을 개선하고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213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1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협력사에 직접 대여하고 동반성장펀드 550억원을 별도 조성하는 등 활동을 인정 받아 7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에너지·화학업계에서 7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은 SK종합화학이 처음이다.

반면 덕양산업, 서연이화, 서연전자, 에코플라스틱,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타타대우상용차, 한솔섬유 등 7개사는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지 않아 ‘미흡’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위가 2011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하고 있다.

한편 2018년 중소기업 동반성장지수 체감도조사의 평균점수는 79.3점으로, 전년(80.5점)보다 1.2점 하락했다. 체감도조사 세부 항목(1차 협력사 기준) 중 ‘거래관계’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협력관계’와 ‘운영체계’가 하락하면서 전체 체감도조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동반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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