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전국 6000개 점포서 폭염 피하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6.27 15:12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은행연합회는 내달 1일부터 8월말까지 전국 약 6000개 은행 점포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은행권은 지난해 특별재난 수준의 폭염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7월말부터 약 1개월 간 전국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했다.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내달 1일부터 개방해 운영기간을 2개월로 연장하고 점포 내 고객대기장소, 상담실 등을 여건에 맞게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며 음료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은행들은 여건에 따라 5월부터 시행한 곳도 있고, 9월까지 연장 운영하는 곳도 있다.

무더위 쉼터는 은행 이용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은행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폭염과 혹한 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더위 쉼터

▲무더위 쉼터 운영사례.(사진=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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