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 7월 1차 주요 전략광종 가격동향 분석 결과
<주요 광물가격 동향(7월 1주차)>단위: U$/톤 (우라늄:U$/lb)
광종 | 연 평균 | 주간 평균 | |||
2017 | 2018 | 6.4주 | 7.1주 | 전주비(%) | |
유 연 탄 (연료탄) |
88.41 | 106.95 | 67.05 | 71.54 | 6.7↑ |
우 라 늄 | 22.20 | 24.66 | 24.70 | 24.54 | 0.6↓ |
철광석 (중국수입가) |
71.37 | 69.65 | 116.18 | 122.42 | 5.4↑ |
구리(동) | 6.166 | 6,523 | 5.967 | 5,908 | 1.0↓ |
아 연 | 2,896 | 2,922 | 2.589 | 2,478 | 4.3↓ |
니 켈 | 10,411 | 13,122 | 12.401 | 12,231 | 1.4↓ |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7월 1주차 6대 전략 광종(유연탄, 우라늄, 철, 구리, 아연, 니켈)은 유연탄·철광석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우라늄·구리(동)·아연·니켈 등 나머지 4대 광종은 일제히 하락했다. <표 참조>
9일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남아공화국의 수송 철로 유지 보수로 공급 충격이 발생하면서 가격 상승세를 불러 일으켜 톤당 71.54 달러로 전주 대비 6.7% 오름세를 보였다.
철광석 역시 메이저 발레(Vale)사의 연간 10% 감산 계획으로 브라질의 6월 수출량이 전년 동월 대비 16.7% 감소한 가운데 호주도 리오 틴토(Rio Tinto)사의 출하량 목표치를 하향조정, 수출량이 감소할 전망이 제기되면서 상승 압력이 발생, 톤당 122.42달러로 전주에 비해 5.4% 상승했다.
이에 반해 우라늄은 파운드당 20달러 중반 대에서 박스권 횡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파운드당 24.54 달러로 전주 대비 0.6% 하락했다.
구리(동) 역시 칠레 Chuquicamata 광산 및 제련소의 재가동이 지연되면서 1∼4월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 톤당 5908달러로 전주에 비해 1.0% 내림세를 보였다.
니켈의 경우 7월 1주차 런던금속거래소(LME) 평균 재고량이 15만9000톤으로 지난 2013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으나 경기 부진에 따른 하방 압력을 일부 상쇄, 톤당 1만2231달러로 전주 대비 다소 소폭인 1.4% 하락하는데 그쳤다.
이밖에 아연은 톤당 2478달러로 전주 대비 다소 큰 폭인 4.3% 내림세 시황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