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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강원도소방본부가 강릉시 홍제동에 위치한 강릉소방서에서 ‘방화복 세탁기 기증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LG전자는 강원도소방본부 산하 6개 소방서에 ‘방화복 세탁기’ 20대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강원 영동지방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을 진화한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다.

LG전자는 2017년 12월 방화복 세탁기를 출시했다. 세탁통의 회전 속도·헹굼·탈수 등 세탁 알고리즘을 조절해 방화복 전용 세탁코스를 개발했다. 방화복은 특수 섬유를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섬세하게 세탁하지 않으면 방화복 성능이 떨어질 수 있고 이는 곧 소방관들의 안전과도 연결되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여기에 방화복 세탁기가 없는 소방서에서는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을 마친 뒤 검은 그을음이 묻은 방화복을 손빨래하거나 일반 세탁기를 사용해 세탁하는 어려움을 덜고자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방화복 세탁기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실시하는 인정 시험과 제품 검사를 통과해 ‘KFI 인정’을 획득했다.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 B2B·육성사업담당 장보영 상무는 "이번 기증으로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LG전자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화복 세탁기와 같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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