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부산은행장,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회장 등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
DGB금융그룹은 12일 초복을 맞이해 진명복지재단 산하 강동어르신행복센터를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600인분의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하는 ‘어르신 원기회福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DGB사회공헌재단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DGB행복드림DAY’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배기철 동구청장, 오세호 동구의회의장과 DGB동행봉사단이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에겐 삼계탕을 포함한 수박, 떡 등 다양한 먹거리와 부채, 비누 등 생필품도 함께 나눠드리며 장마철과 다가오는 폭염나기 건강을 위한 격려의 시간을 보냈다.
매년 DGB사회공헌재단과 DGB동행봉사단은 무더운 여름 더욱 힘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삼계탕 나눔행사, 교도소 후원 사업 등 다양한 혹서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회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자칫 몸이 축날 수 있는 어르신들께서 DGB가 드리는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같은 날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 역시 지역 어르신 90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시작을 알렸다. 부산은행의 사랑의 삼계탕 나눔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2007년부터 13년째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부산은행은 초복인 이날부터 내달 11일 말복까지 부산·경남지역 40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지역 어르신 9000여명을 초청해 순차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초복을 맞아 부산광역시 노인회관에서 첫 번째로 진행된 나눔 행사에는 빈대인 은행장과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문우택 회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보임 사무처장, 부산은행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의 음식을 지역 어르신 150명에게 대접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오늘 준비한 삼계탕이 올 여름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