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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전국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해 7월 둘째 주 주간 평균 리터당 1491.1원을 기록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91.1원으로 전주 대비 4.6원 하락했다. 7월 첫째 주 두달만에 처음으로 리터당 1500원 밑으로 떨어진 뒤 주간 단위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는 유류세 인하폭 축소 직전인 5월 첫째주(리터당 146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서울, 강원, 제주 지역은 여전히 평균 판매가격이 1500원을 웃돌았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5원 내린 1584.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고, 가장 싼 대구 지역은 리터당 1462.1원으로 서울과 대구의 휘발유 가격 차이는 리터당 122.8원으로 나타났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리터당 평균 1504.6원에 판매해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66.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5.2원 하락한 1353.2원으로 나타났고,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 판매가격은 리터당 16.0원 내린 796.8원으로 조사됐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6월 원유생산 감소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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