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고장시 무리한 작동 ‘N0’…반드시 콜센터에 연락 A/S 등 접수해야

경동나비엔이 15일 한동안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장마철 가정용 보일러 관리 5계명’을 발표하고 나서 주목을 끈다.

여름철에도 반드시 보일러 상태 확인한 후 가동 필수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7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장맛비 없이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경동나비엔은 한동안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장마철 보일러 관리 5계명’을 15일 발표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상대적으로 보일러 사용이 뜸하지만 여름철에 보일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보일러 수명을 단축시키고 소비자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게 경동나비엔 측의 설명이자 주의사항이다.

◇난방 사용 없어도 보일러의 전원 플러그 뽑지 않기= 여름철에는 온수 외에 난방 사용이 없어도 보일러의 전원 플러그는 가급적 뽑지 말아야 한다. 보일러는 내부 회전 부품(순환펌프, 송풍기 등)이 장시간 작동하지 않을 경우, 굳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고착 방지 기능’이 있다.

이는 보일러 가동이 정지된 시점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났을 때 30초 동안 작동을 하게 설정되어 있어 플러그를 뽑을 경우 해당 작업을 수행하지 못해 보일러의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

◇1∼2주에 한 번씩 1시간 동안 보일러 작동시키기= 여름철에도 실내 습기 제거와 곰팡이 번식 방지 등을 위해 1∼2주에 한 번씩 약 1시간 동안은 보일러를 작동시켜주는 것이 좋다. 다만 창문을 닫고 보일러를 작동시키면, 실내 온도만 높아지고 오히려 곰팡이 번식을 빠르게 할 수 있어 창문을 열고 보일러를 작동시켜야 한다.

◇낙뢰 시 보일러 가동 피하고, 침수시 응급조치로 사고 예방=
국지성 호우로 인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때에는 보일러 가동을 가급적 피하고, 보일러 본체에 연결돼 있는 전원플러그를 전원콘센트에서 뽑아두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낙뢰 등으로 인해 보일러의 전기 회로판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일러가 침수된 경우에는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밸브는 닫아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배기통과 보일러의 접속 상태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비가 많이 내려 보일러 연통을 통해 빗물이 보일러 안으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하면 보일러 내부 부품을 손상시킬 수 있다.

특히, 연통이 손상된 경우 연소 폐가스의 배출 불량으로 인해 일산화탄소(CO) 중독 등의 사고도 발생할 수 있어 연통의 상태를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

◇정기적인 점검은 필수, 고장 발생 시 콜센터로 즉시 연락·접수해야=
가스보일러의 경우 침수된 상태에서 그냥 사용하게 될 경우, 감전되거나 내부 기판이 탈 수 있다. 따라서 보일러가 작동 되지 않을 경우에는 보일러를 무리하게 작동시키지 말고 경동나비엔의 콜센터 ‘행복나눔센터’로 즉시 연락·접수 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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