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게임업계가 이번 주 모바일 신작을 대거 선보이며 ‘여름 특수잡기’ 경쟁에 나섰다. 주요 게임사들이 선보이는 신작 중 어떤 작품이 올 여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 게임빌, 중화권에서 인기 끈 수집형 RPG ‘엘룬’으로 안방 공략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게임은 17일 게임빌이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론칭하는 신작 ‘엘룬(Elune)’이다.‘엘룬’은 턴제 수집형 RPG로 화려한 그래픽과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높은 전략적 자유도가 특징이다. 200여 종의 매력적인 영웅(엘룬)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스토리가 몰입감을 높인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 콘텐츠들과 더불어 모험과 육성 요소도 풍부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글로벌 원 빌드’ 전략을 이어가고 있는 게임빌은 올해 1월 대만과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 ‘엘룬’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확인받았다. 지난 6개월간 현지 라이브 운영을 통해 맞춤형 운영의 노하우를 축적하고, 콘텐츠 볼륨도 확보한 만큼 안방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 넥슨, 일본서 흥행 다크 RPG ‘시노앨리스’ 국내서 선봬


넥슨은 일본 유명 개발사 스퀘어에닉스, 포케라보와 함께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게임 ‘시노앨리스’를 18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시노앨리스’는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다크 판타지 RPG다. 앞서 넥슨은 지난 5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작 ‘시노앨리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최근 한일관계는 경색 국면에 돌입했지만, ‘넥슨의 저력’이 이를 타개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앞서 일본에 출시된 ‘시노앨리스’는 현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단숨에 석권하고 누적 이용자 수 4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넥슨이 지난 5월 9일부터 진행한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는 이달 3일 기준 1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 라인게임즈, 2019 첫 타이틀 ‘퍼스트 서머너’ 세계 145개국 출시


라인게임즈 역시 오는 18일 올해 첫 타이틀인 ‘퍼스트 서머너(First Summoner)’를 선보인다. 퍼스트 서머너는 스케인글로브(Skeinglobe)가 개발한 전략 RPG로, 세로 화면 기반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전투가 특징이다. 특히 ‘직접 수동 조작’을 통해서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 ‘하는 게임’의 묘미를 십분 살린 점이 눈길을 모은다.

게임은 스토리 모드를 포함해 거대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3인 레이드’ 콘텐츠 및 유저 간 컨트롤 실력과 전략을 겨룰 수 있는 PvP 대전 등으로 구성됐다.

라인게임즈는 퍼스트 서머너를 시작으로 모바일·PC·콘솔 게임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라인게임즈가 ‘네이버’라는 강력한 플랫폼을 무기 삼아 얼마만큼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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