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천안 물류센터 매각..."유통망 확장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7.16 17:18
사진1_토니모리 CI

▲토니모리 CI. (사진=토니모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토니모리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충남 천안시 서북면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이화자산운용에 25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토니모리는 2016년 부지를 매입한 이후 2018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9년 1월에 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총 공사비는 토지대금 포함 170억 원으로, 물류센터의 총면적 규모는 대지 2만 3350㎡·연면적 1만 4997㎡다.

토니모리는 이번 매각이 성사됨에 따라 3분기 실적에 80억 원의 자산매각이익을 반영할 예정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매각 후 ‘세일즈앤리스백(Sales and Lease back)’ 방식으로 향후 10년간 물류센터를 재임차해 사용하기로 했다"며 "매각대금은 온라인 홈쇼핑, 헬스앤뷰티(H&B) 등 유통 채널 확장과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 매장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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