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광물가격 동향] 유연탄·우라늄·니켈 ‘상승’…철광석·구리(동)·아연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7.17 04:17

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 7월 2차 주요 전략광종 가격동향 분석 결과

                                      <주요 광물가격 동향(7월 2주차)>
                                                         단위: U$/톤 (우라늄:U$/lb)
광종 연 평균 주간 평균
2017 2018 7.1주 7.2주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88.41 106.95 71.54 74.84 4.6↑
우 라 늄 22.20 24.66 24.54 24.85 1.3↑
철광석
(중국수입가)
71.37 69.65 122.42 121.31 0.9↓
구리(동) 6.166 6,523 5,908 5,891 0.3↓
아  연 2,896 2,922 2,478 2,395 3.3↓
니  켈 10,411 13,122 12.231 12,834 4.9↑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7월 2주차 6대 전략 광종(유연탄, 우라늄, 철, 구리, 아연, 니켈)은 유연탄·우라늄·니켈은 오른 반면 철광석·구리(동)·아연 등 나머지 3대 광종은 일제히 하락하는 전형적인 3고(高) 3저(低) 현상이 뚜렷한 시황을 나타냈다. <표 참조>

16일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메이저 BHP Billiton사의 사업 매각 계획 시사로 공급 이슈에 따른 상승압력이 발생, 톤당 74.84 달러로 전주 대비 4.6% 오름세를 보였다.

우라늄도 파운드당 20달러 중반대 박스권 횡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파운드당 24.85 달러로 1.3% 상승했다.

니켈 역시 전기차 배터리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런던금속거래소(LME) 재고량도 15만3000톤으로 연초에 비해 25.7% 감소하면서 지난 2013년 2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압력이 발생, 톤당 1만 2834달러로 전주에 비해 다소 큰 폭인 4.9% 상승했다.

이에 반해 철광석은 최근 들어 가격 급등에 따른 조정 국면에 진입, 톤당 121.31달러로 전주 대비 0.9% 내림세를 보였다.

구리(동) 역시 LME 재고량이 7월 2주차 평균 29만3000톤으로 연초대비 무려 122% 증가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 톤당 5891달러로 전주 대비 0.3% 하락했다. 이밖에 아연은 톤당 2395달러로 전주에 비해 3.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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