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G8·G7·V50·V35·V40 등 지원…금융사·기프트카드 업체 등과 협력

LG전자 미국법인이 16일(현지시간)부터 LG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LG페이를 미국에 출시한다. LG G8씽큐(ThinQ)를 시작으로 G7씽큐, V50씽큐 등에 지원을 확대하며 미국 모바일 결제 시장을 공략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LG페이 어플리케이션(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LG페이는 G8씽큐에 한해 지원되며 향후 5G폰 V50씽큐를 비롯해 △G7씽큐 △V35씽큐 △V40씽큐 등 중·고급 스마트폰으로 업데이트 대상을 넓힌다. 

글로벌 금융사, 신용협동조합과의 협력도 확대해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PNC뱅크, JP모건 체이스, 노스캐롤라이나 신용협동조합, 버지니아신용협동조합과 협력한다. 올 하반기 협업 기관을 추가할 예정이다. 

미국 기프트카드 플랫폼 스위치(Swych)와도 손을 잡았다. LG페이를 통해 다양한 레스토랑과 소매점 등에서 기프트카드를 사고, 선물할 수 있다. LG페이에 기프트카드를 저장하고 모으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는 2016년 초 LG페이를 처음 출시했다. 기존에는 신용카드 뒷면에 검은색 띠를 스마트폰에 안테나 형식으로 내장해 결제하도록 하는 마그네틱 방식만 지원했지만 최근 NFC도 도입했다. 

NFC는 10cm 이내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비접촉식 무선 통신기술이다.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멤버십카드, 쿠폰 등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사용하도록 한다. 지원 대상은 △V50씽큐, △G8씽큐, △G7씽큐, △V40씽큐, △V35씽큐, △V30씽큐, △X4, △X4플러스 등이다. 

LG전자는 LG페이 기능과 지원 단말기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모바일 결제 시장을 공략한다. 모바일 결제 시장은 스마트폰 확산과 다양한 인증방식 등장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성장 잠재력이 높다. 편리하고 간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모바일 결제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지난해 미국 모바일 페이먼트 규모가 1192억4900만 달러(약 140조8500억원)로 2014년 대비 1300% 급증한 것으로 추정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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