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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기준금리가 결국 인하됐다.
한국은행은 1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1.75%에서 연 1.50%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상향한 뒤 8개월 만이다.
당초 한은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으나 국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입장을 선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금리인하로 미국과의 금리(연 2.25∼2.50%)차는 최대 1.0%포인트 벌어지게 됐다. 미국은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