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다운로드 (21)
(사진=BGF리테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에서도 흑당이 인기다.

흑당은 흑설탕과 달리 사탕수수를 압착해 낸 즙을 화학적 정제 없이 끓이는 방식으로 만든다.

국내에서는 대만 길거리 음료인 ‘흑당 버블티’가 지난 3월 한국에 첫 선을 보인 후, 커피 전문점과 골목 카페에서 관련 메뉴를 출시하면서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잡았다. 흑당 농축액이 밀크티에 퍼지면서 생기는 갈색 무늬가 마치 호랑이 무늬 같아 일명 ‘호랑이 밀크티’로 입소문이 나면서 2030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가 지난달 출시한 ‘브라운슈가 라떼’는 전문점 수준의 진한 맛과 비주얼로 입소문을 타며 빙그레 바나나우유를 이어 가공유 부분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이 같은 인기에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흑당 제품군도 확대되고 있다. CU는 최근 빵 안에 단 맛의 흑당크림을 넣은 ‘흑당크림빵’과 빵 시트와 크림에 모두 흑당을 넣어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을 강조한 ‘흑당 떠먹는 롤케이크’를 선보였다.

오는 8월에는 흑당 밀크티의 원조 대만에서 직소싱한 ‘대만에서 온 흑당커피’, ‘대만에서 온 흑당우유’를 출시한다. 해당 상품(각 9만 개 한정판매)은 대만의 원조 흑당 레시피 만들어 진한 여운이 남는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석환 BGF리테일 엠디(MD)운영팀장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흑당을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관련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Copyright ⓒ ek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