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기상청, 경북 상주 북북서쪽서 규모 3.9 지진 발생 발표

상청은 21일 오전 11시 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권세진 기자] 지난 21일 오전 11시 40분 경북 상주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와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은 아무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상주에서 북북서쪽으로 11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남한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규모의 지진으로, 170km 가량 떨어진 서울에서도 유감 신고가 접수될 정도였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지진이 원전에 미친 영향은 없다"며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이고,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도 없다"고 밝혔다. 원자력환경공단 역시 "현장 점검 결과 방폐장의 피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규모 3.9의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진앙 인근 경북과 충북 지역에서 창문과 전등이 흔들리고 탁자 위에 있는 일부 물체가 떨어지는 정도다.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이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날 지진 관련 신고는 총 279건이 접수됐지만 관련 신고는 없었다. 이 가운데 충북이 100건으로 가장 많았고 170km 가량 떨어진 서울에서도 7건이 발생했다. 지진에도 인근 원자력발전소와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은 정상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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