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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신문협회 주최 제 3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이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에너지경제는 인터넷신문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인터넷신문협회) |
[에너지경제신문 성기노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 주최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이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인터넷신문 부문에 ▲에너지경제 ▲더스쿠프 ▲데일리한국 ▲시사저널e 등 총 4개사가 수상을 했다. 기자 부문은 ▲뉴스핌 임성봉 외 1명 ▲더스쿠프 이윤찬 외 3명 ▲더팩트 임영무 외 4명 ▲더팩트 이철영 외 2명 ▲데일리한국 권오철 외 1명 ▲비즈니스워치 박수익 외 2명 ▲세계파이낸스 유은정 외 1명 ▲시사위크 정계성 ▲시사저널e 이승욱 외 4명 ▲투데이신문 김태규 등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부 장관,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미하엘 라이트러 주한 EU대사 등의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해주었다. 박양우 장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인터넷신문 혁신과 도약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인터넷이 국민과 함께 IT강국을 열어온 것처럼, 데이터 저널리즘은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특히 "인터넷신문이 혁신하고 도약하는 만큼 큰 소리에 막혀있던 작은 소리도 들리게 될 것"이라고 인터넷신문 역할을 강조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영상메시지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위원장 최정식 보안뉴스 대표)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3회 인터넷 언론상’은 인터넷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최 위원장은 "인터넷신문 부분은 심사가 어려울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공모한 뒤 1개월 동안 서면심사를 한 뒤 2차 집중심사를 거쳐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최종 취합해 결정했다. 다양한 이슈들을 심도있게 전문적으로 전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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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임정효 사장(중앙)이 행사 주최측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근영 회장(맨 왼쪽과),최정식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오른쪽). |
이날 인터넷언론상 신문부문 수상자 중 한명인 에너지경제신문 임정효 사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서 주최측에 감사드린다. 에너지는 점차 전세계적인 빅 이슈가 돼 가고 있다. 차츰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 이슈에서 선도 언론 역할을 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인터넷언론상을 빛내는 데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터넷신문의 날은 지난 2005년 7월 28일, 인터넷신문이 법제화 됨에 따라 매년 7월 28일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과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를 주최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인터넷 언론 지속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 사회적 책임성 제고 사업, 위상 제고 활동·공익 목적 교류협력 사업, 뉴스콘텐츠 보호·공정이용 환경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현재 84개 인터넷신문사(법인) 93개 인터넷신문매체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