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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에너지경제 온에어 정혜주 기자] e스포츠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던 프로게이머 박경락이 숨을 거뒀다.

30일 복수 매체는 박경락이 29일 서른 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31일 발인이 이뤄질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월드컵 4강 신화가 쓰여진 2002년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수로 데뷔한 박경락은 첫 대회에서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를 꺾는 이변을 보여줬고, 같은 해 치뤄진 파나소닉배 스타리그에서는 황제 임요환을 격파해 주목을 받은 선수다.

박경락의 주 종족은 저그로 당시 홍진호, 조용호와 함께 '조진락'이라 불리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선수이다.

데뷔 이후 개인 최고 성적은 4강 진출에 불과하지만 특유의 압박 플레이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화려하게 등장했던 박경락은 약 2년(2002~2004)의 짧은 전성기를 누리고 급격히 기량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다 스타크래프트2로 종목을 변경해 약 2년 정도 활동하다가 은퇴했다.

뛰어난 성적을 거두지는 못한 박경락이지만 2011년 스타크래프트2 선수 협의회 초대 회장에 올라 선수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sta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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