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LED조명 조달시장… 경기침체 여파 속 순위 다툼 ‘후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8.01 11:32

1위 (주)선일일렉콤, 2위 (주)파인테크닉스, 3위 (주)솔라루체 순 3위권 진입

            <2019년 상반기 LED조명 조달금액 상위 10위 기업 현황>

      

    업체명

    조달금액

          점유율(%)     

      1

 ()선일일렉콤

   867367만원

           3.01     

      2

()파인테크닉스

   842598만원

             2.39

      3

()솔라루체

   796998만원

           2.77

      4

에이펙스인텍()

   727894만원

             2.53

      5

세광산업조명

   565967만원

           1.97

     6

레이져라이팅()

   54454만원

           1.88                           

      7

 (주)금경라이팅      

   54236만원

           1.87

      8 

  ()

   493776만원

           1.72

      9

  ()유한

   441462만원

           1.53

     10

 네오마루(

   429440만원

           1.49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올 상반기(1∼6월)까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분야 조달시장 매출 규모(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집계 기준)가 총 2877억4145만여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사실은 본지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LED 실내조명·램프·다운라이트·가로등·투광조명·터널등·거주로조명 등 6개 제품군을 모두 합산한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실적을 종합,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표 참조>

특히 올해 상반기 LED조명 시장 실적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8.58% 감소한 것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국내 LED조명 시장의 경우도 신규 및 교체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음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조달청 나라장터 집계 현황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1∼6월) 매출 상위 업체는 (주)선일일렉콤, (주)파인테크닉스, (주)솔라루체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같은기간 3위에 머물렀던 (주)선일일렉콤은 올 상반기중 매출액 86억7367만원(점유율 3.01%)으로 1위로 뛰어올랐다. 2위 (주)파인테크닉스(84억2598만원, 점유율 2.93%), 3위 (주)솔라루체(79억6998만원, 점유율 2.77%)순으로 3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이 가운데 (주)솔라루체의 경우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여간 연속 매출액 1위를 기록했으나 올 상반기 실적치는 3위권으로 내려 앉아 주목을 끌었다.

이어 에이펙스인텍(주)(4위 매출 72억7894만원, 점유율 2.53%), (주)세광산업조명(5위 매출 56억5967만원, 점유율 1.97%), 레이져라이팅(주)(6위 매출 54억454만원, 점유율 1.88%), 금경라이팅(주)(7위 매출 54억236만원, 점유율 1.88%), (주)잼(8위 매출 49억3776만원 점유율 1.72%), (주)유환(9위 매출 44억1462만원, 점유율 1.53%), 네오마루(주)(10위 매출 42억9440만원, 점유율 1.49%) 등의 순으로 랭킹 10위권내 들어섰다.

한편, 조달청이 운영 중인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것으로,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

이외에도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 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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