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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에너지경제 온에어 정혜주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의 두 아들이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5일 법무부 등에 의하면 추 선수의 두 아들이 한국 국적이 아닌 미국 국적을 택했다. 

이들은 미국에서 태어나 대한민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지녔지만 최근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추 선수는 "아들들의 결정을 존중한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실제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추 선수의 아들들은 한국어보다 영어에 익숙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부모의 영어 발음을 지적하는 큰 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큰 아들은 "엄마 아빠의 'wood' 발음이 이상하다"고 지적했고, 이를 들은 추 선수는 울컥해 "죽고 싶냐. 앞으로 한국말만 써라. 쓰지 않으면 밥을 주지 않겠다"는 엄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앞서 프로그램을 통해 추 선수는 아들들에게 "우리는 한국인이니 한국말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모습 등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sta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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