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2024년까지 국내 원전 5기, 석탄발전 설비용량 증대 등으로 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전KPS의 2분기 매출액은 3283억원, 영업이익 5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14% 감소했다"며 "3월부터는 정비 단가가 4% 인상됐고, 2018년도 경영평가가 D등급으로 결정되면서 관련 충당금 환입금도 일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매출액은 7006억원, 영업이익 103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원전 계획예방정비 매출 증가, 신규 원전 및 화력발전 경상정비 매출 발생, 정비 단가 인상분 반영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8월 서울복합 0.8GW, 9월 신고리 4호기 1.4GW, 11월에는 0.95GW 규모의 신평택복합 등이 가동된다"며 "2분기에 발생한 성과급 관련 비용 150억원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전KPS의 투자포인트는 2024년까지 국내 원전 5기, 석탄발전 설비용량 증대, 2021년 이후 UAE 원전 4기 가동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 증가, 배당매력 등이 있다"며 "올해 예상 주당 배당금은 1580원, 배당성향 50%, 배당수익률은 5.2%다"고 분석했다.

이어 허 연구원은 "통상임금 관련 3심 승소시 140억원의 충당금이 환입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추가 순이익, 배당금 증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Copyright ⓒ ek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