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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오른쪽)과 차중석 제이씨현시스템 대표이사가 지난 6일 국민은행 여의도 세우빌딩에서 열린 ‘공급망금융 상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은행)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국내 그래픽 카드·메인보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제이씨현시스템과 지난 6일 여의도 세우빌딩에서 ‘공급망금융 상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T 마케팅(Marketing)기업으로 성장중인 제이씨현시스템과 협약을 맺고 발전가능성 있는 중·소 구매기업을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공급망금융은 기업의 사업 공급망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자금조달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상품이다. 산업별로 트렌드에 따라 개별 사업자 정보를 대량 보유한 플랫폼사업자가 대량 출현하고 있는데, 영업점 단위로 접근이 어려운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본부 차원의 기민한 대응과 플랫폼별 특성에 맞는 전용상품 개발을 통해 영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목적에서 개발된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이씨현시스템 유통망을 이용하는 중·소 구매기업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소 구매업자는 현금 흐름 기반 혁신금융 대출상품을 이용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덕순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차중석 제이씨현시스템 대표이사와 각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플랫폼 사업자 마케팅을 통한 고객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공급망금융 애자일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기업금융솔루션유닛(Unit)’으로 조직을 확대하고 공급망금융 활성화와 기업자금관리서비스(CMS)를 기반으로 한 기업금융 종합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이씨현시스템과의 협약을 통해 우량 판매기업을 기반으로 유통망이 형성돼 있는 중·소 구매기업에게 특화된 공급망금융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량 판매기업, 플랫폼들과 제휴를 확대해 중·소 구매업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PC주변기기 및 소프트웨어 유통 플랫폼 기업이다.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았으며, PC부품과 주변기기 등을 판매·유통 및 렌탈·리스하는 코스닥 상장업체로 국내 IT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그래픽 카드(25%)·메인보드 시장 점유율(18%) 1위를 수성하고 있으며, 드론·가상현실기기 등 미래 기술사업부문도 성장하고 있다. 유디아(Udea) 모니터와 PC관련 부품, 드론, VR기기, 리스·렌탈 사업, IBS통합배선 솔루션 등 사업부문을 다양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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