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경영지원 플랫폼 '박스(BOX)' 가입자 1만 돌파

▲사진=IBK기업은행.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박스(BOX)’ 가입자가 지난 9일 기준 1만곳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 출시 후 9일 만이다.

BOX는 ‘기업 경영지원 전문가(Business Operation eXpert)’라는 뜻이다. 생산·자금·인력·재무·마케팅 등 중소기업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현재는 △비대면 대출 지원 △정책자금 맞춤 추천 △생산자네트워크 지원 △해외 바이어 매칭 △기업 부동산 매매 중개 등 총 12개의 개별 BOX에서 금융·비금융 지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거래가 없는 기업도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특히 제품 홍보와 거래 기업 확보를 지원하는 ‘생산자네트워크 BOX’ 등록 기업이 1500개를 넘었다"며 "가입자 증가-제품 홍보·판로 확보 기회 증대-가입자 증가’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