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에너지경제신문 허재영 기자]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한국대부금융협회 등 국내 7개 금융협회는 공동으로 시민들이 직접 허위·과장광고를 찾아 신고하는 불법광고 시민감시단 총 300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7개 금융협회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난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불법광고 시민감시단을 모집했다. 총 964명이 지원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개 금융협회는 선발위원회를 통해 300명을 선발하고 결과를 지원자에게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업권별 균형선발을 원칙으로 지원자들의 관심분야 및 지역·성별·연령 분포를 고려해 총 300명을 최종선발했다. 선발 결과 협회 별로 40~45명이 선정됐으며, 성별로는 남자 56.3%, 여자 43.7%였다. 최연소는 만 19세, 최고령은 만 64세였으며 20∼30대의 비율이 전체의 약 70.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비율이 60.4%였다.

7개 금융협회는 최종 선발된 300명 중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감시단을 초청해 오는 27일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금융협회 공동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감시단 활동내용에 대한 교육과 금융광고의 특성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감시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5개월간이며, 금융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과장 광고를 각 협회에 신고하는 활동을 수행할 전망이다. 7개 금융협회는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내용에 따라 신고수당을 차등지급하고, 내년 말에 실적이 우수한 시민감시단에 대해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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