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프라이스, 사전 예약 구매자 조사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사전 예약 현황. 사진 제공=엠엔프라이스 |
휴대폰 유통업체 엠엔프라이스는 지난 8∼12일까지 5일간 엠엔프라이스에서 사전 예약을 한 예약자 8392명 가운데 무려 83%가 갤노트10 플러스를 선택했다고 13일 밝혔다. △갤노트10 플러스 256GB 48% △갤노트10 플러스 512GB 35% 순으로 나타났다. 단일 용량(256GB)의 갤노트10은 17%가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사전 예약 연령대. 사진 제공=엠엔프라이스 |
인기 색상은 아우라 글로우로 분석됐다. 갤노트10 구매자 59%가 아우라 글로우 색상을 선택했다. 이어 △아우라 블랙 19% △아우라 핑크 18% △아우라 레드 4% 등의 순으로 선호했다. 이동통신사 KT가 독점 판매하는 아우라 레드를 선택한 소비자는 거의 없었던 셈이다.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갤노트10 플러스 256GB 역시 아우라 글로우가 53%로 가장 많았고, △아우라 화이트(18%) △아우라 블랙(17%)이 뒤를 이었다. SK텔레콤 독점 색상인 아울라 블루는 12%로 낮은 편이었다.
갤노트10 플러스 512GB 모델의 경우 아우라 글로우가 75%에 달했고 △아우라 블랙이 25%로 집계됐다. 아우라 글로우 색상은 CD 뒷면처럼 빛에 반사돼 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갤노트10 시리즈 사전 예약 구매자 10명 중 7명은 ‘2030 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세대는 30대로 42%였으며 20대가 29%로 뒤를 이었다. 이어 △40대 20% △50대 이상 7% △10대 이하 2%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