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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운서역 반도유보라투시도

운서역 반도유보라 투시도(사진=반도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오는 10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막바지 분양하는 역세권 단지가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발생하는 아파트 공급 감소와 전매기간 연장을 피하기 위해 수요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전매제한기간을 현재 3~4년에서 인근 주택의 시세 대비 분양가 수준을 고려해 5~10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방안을 발표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주택 공급감소가 우려된다. 실제 2007년 분양가상한제 시행 당시 서울에서 5만 가구가 인허가를 받았지만 다음해인 2008년에는 2만 1900가구로 급감했다.

전매기간이 늘어나면서 역세권 단지의 거래량은 더욱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매기간이 10년까지 확대되면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고 희소성이 높은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몰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요 건설사들도 이달 역세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공항철도 운서역세권 첫 주상복합 아파트다. 단지는 김포공항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고 마포권역까지 4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전용83~84㎡, 총 450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단지는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34~114㎡(일반분양 49~75㎡) 총 8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320가구다. 단지는 3호선 무악재역 3번 출구 앞 역세권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안산초교도 도보권에 자리 잡고 있다.

GS건설·두산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도 이달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을 재개발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7개 동, 총 2473가구로 이 가운데 13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인근에 있는 1호선 의정부역이 위치해 있다. 주요 개발계획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사업이 꼽힌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40층, 2개 동, 전용면적 80~198㎡, 총 351가구로 이뤄진다. 인근에는 인천대입구역 인천 1호선과 송도 시외버스 환승센터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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