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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입찰을 통해 입찰공고기간 기존 7일→5일로 단축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지난 2일 국회에서 통과된 5조8269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 가운데 입찰 등 조달청을 통해 집행되는 추경사업은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조달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발주기관과 구매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입찰공고 전 업무절차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긴급입찰을 통해 입찰공고기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예산의 조기집행 지원에도 적극 나서 조달업체의 선금을 요청하면 최대한 신속하게 최대한도로 지급하는 등 선금 지급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납품검사와 설계변경 검토 및 기성검사 등 대금지급을 위해 거쳐야하는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조달청은 이 같은 방안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본청과 지방청 각 부서별 추경사업 전담자를 지정하고,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에는 나라장터와 조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상윤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추경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일본 수출규제 대응 등 국가적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것"이라며 "집행에 있어 상당한 시급성을 요하는 만큼, 조달청 차원에서도 추경예산의 조기 집행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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