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블록체인 월렛 등 발표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서밋(Empowering Blockchain Summit)이 내달 13~14일 인니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캡처=인도네시아 블록체인 서밋 홈페이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서밋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공유하고 생존 전략을 모색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과 삼성SDS가 인니 블록체인협회(ABI)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서밋(Empowering Blockchain Summit)'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내달 13~14일 인니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다. 글로벌 기업들이 공공·민간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적용 방법을 고민하고 생존 전략을 공유한다. 

카이틱 삼성SDS 동남아 총괄 아시아법인(SDSAP) 사업개발 디렉터는 첫날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리스만 아드난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연구개발센터(SRIN) 디렉터가 '새로운 블록체인 월렛을 경험해보자'를 주제로 연단에 선다. 

삼성SDS는 2017년 자체 개발한 넥스레저 유니버설을 공개하고 기업용 시장을 키우고 있다. 넥스레저 유니버설은 실시간 대량 거래처리가 가능하며 안전한 거래를 실행하는 스마트 계약 등을 갖추고 있다. 범용 블록체인 기술인 하이퍼레저 패블릭, 이더리움에 적용 가능한 표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 

삼성SDS는 이를 기반으로 금융과 제조, 물류 등의 분야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달 말 의료기관, 보험사 등과 협력해 보험금 자동청구 시범 서비스를 구현한다. 넥스레저를 바탕으로 중국 평안보험의 IT 전문기업 원커넥트가 구축한 현지 천진 공항의 항공화물 블록체인 플랫폼과 인천공항 관세청 통관 물류 서비스를 잇는 작업도 추진했다. 

삼성전자는 올 초 공개한 갤럭시 S10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대거 강화했다.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블록체인 키스토어 외에 블록체인 앱(디앱)을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블록체인 월렛'을 탑재했다. 

지난달에는 위치 기반 게이밍 보상 앱 더헌터스, 블록체인 게임 마이크립토히어로즈, 암호화폐 지갑 엑스웰렛 등 블록체인 서비스 6종을 업데이트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디앱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행사에서는 뜨리아완 무나프 인니 창조경제위원 장관과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진 차오 최고전략책임자 등이 연설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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