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유영민 장관, 문미옥 1차관 등이 19일 세종시 어진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열린 세종청사 현판식에서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 시대’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 인근 세종 파이낸스센터(II)로 이전을 마치고 이날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유 "정부출연연구기관, 타 부처와 소통이 수월해진 만큼 이전보다 생산적이고 속도감 있게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부처로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유 장관은 지난 9일 지명된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대외 의존도를 낮추는데 R&D(연구개발) 측면에서 전문가"라며 "저보다 더 잘하시고, 훨씬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낼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 과기정통부가 중점적으로 진행해 온 정책들도 차질없이 추진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내년 4월 총선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퇴임 뒤) 출마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며 "그 문제에 대해서는 지혜롭게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5일부터 과천청사 5동에서 세종파이낸스센터(II)로 짐을 옮기기 시작했다. 과기정통부 본부 및 별도기구, 파견 직원 등 약 950여 명은 이달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이사를 진행했다. 세종 파이낸스센터(II) 건물은 과기정통부가 2년여 동안 머물 ‘임시 거처’다. 2021년 말 정부세종청사에 새 건물이 완공되면, 과기정통부가 이곳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Copyright ⓒ ek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