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 밴드4, 4시간만에 사전 예약 물량 완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8.21 10:48

샤오미

▲샤오미가 지난 20일 우리나라에 정식 출시한 스마트 밴드 ‘미 스마트 밴드4’. 사진 제공=샤오미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샤오미는 전날 사전 예약을 시작한 스마트 밴드 ‘미 스마트 밴드4’(이하 미 밴드4)가 판매 4시간만에 초도 물량 1만 대가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샤오미에 따르면 미 밴드4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 4시간만에 제품 1만 대가 모두 팔렸다. 샤오미 측은 당초 초도 물량 1만 대를 모두 판매하는 데 최소 한 달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경쟁사에 밀리지 않는 기능과 디자인에, 출고가격이 3만 원대인 ‘가성비’가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는 이에 따라 당장 오는 22일 쿠팡을 통해 2차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생산량도 늘릴 방침이다.

미 밴드4는 지난 20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된 스마트 밴드로, 출고가는 3만 1900원이다. 화면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아몰레드)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피트니스 수치, 메시지와 알림 등 확인을 용이하게 했다. 새로운 수영 트래킹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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