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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이 실증 대상인 수원광교 20단지에서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LH)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은 계량기와 사물인터넷(IoT)기술을 결합한 에너지 플랫폼으로 공급자와 수요자가 실시간으로 난방·전기·수도·가스·온수 등 5종 에너지 사용 정보를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과 요금정보, 세대별 사용량 분석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요금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기존 일방향 계량시스템을 쌍방향 개방형으로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소비자 편익을 위한 개방형 차세대 통합 검침용 스마트미터링 기술개발’을 국책연구과제로 지원하고 있다. LH는 에너넷 등 12개 기관을 선정하고 기술개발을 마쳤다.

수집된 정보는 계량기 검침오류를 예방하고 선제적인 에너지 수요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또 기존 공동주택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과 연계해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H는 이달부터 수원광교 20단지를 대상으로 1차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단지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은 스마트미터링 시스템 활용 방법 등 정보를 사전에 제공 받았다.

LH는 오는 2020년 2차 실증사업지인 용인흥덕 4단지을 시작으로 2021년 4월까지 시범 운영을 진행해 표준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에너지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유용한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이 공동주택에 보편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이번 연구를 마무리하고 시스템 확산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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