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갈매지구 갈매역 아이파크'
기밀성 1등급 단열유리도어 적용
지하 탄소 배출 팬 시스템도 도입
빗물 사용 등 '물 에너지관리' 만전
4베이 구조로 '실내 공기질'도 개선
![]() |
![]()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HDC 현대산업개발이 ‘2019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 기자재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주거단지는 ‘경기도 구리갈매지구 갈매역 아이파크’다. 단지는 에너지효율등급, 탄소저감인증 등을 획득해 에너지효율과 친환경부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갈매역 아이파크는 고효율 친환경 부문 에너지 절약형 로이복층유리와 페시브 단열인 기밀성 1등급 단열유리도어가 적용됐다. 지하주차장은 200%이상 차량 수용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지하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위한 급배기 팬 구동시스템을 도입했다.
물 에너지관리도 만전을 기했다. 단지는 빗물을 조경용수로 사용하고 중수를 유입해 세정용수로 활용하고 있다. 전력 조명 기계와 제어설비를 통합해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대기전력 자동 차단 콘센트를 적용해 전력 소비량을 줄였다.
단지의 또 다른 특징은 특화 설계로 채광과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판상형 4베이(4BAY)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아이파크애비뉴’는 상가와 주거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한다. 또 수직 동선과 4면 개방 입면 특화 디자인도 건물 설계의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갈매역 아이파크는 경춘선 갈매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높고 생활 편익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갈매천, 수변공원, 갈매중앙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휴식 공간 기능도 갖추고 있다.
![]() |
▲갈매역 아이파크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