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지난달 9일 개최…베트남 법인 신설 등 주요 경영현황 설명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박준형 효성화학 사장이 직접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요 경영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지난달 9일 투자자를 대상으로 CEO 세미나를 진행했다. CEO 세미나답게 박준형 사장이 직접 이날 행사를 주관했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연말 완공을 앞둔 베트남 공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베트남 공장은 효성화학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13억 달러(약 1조4000억원)가 투자됐다. 이곳에서는 폴리프로필렌(PP)과 프로판탈수소(PDH) 등이 주로 생산된다.

효성화학 측은 베트남 공장을 통해 플라스틱 수요가 급증하는 동남아 시장에 낮은 비용으로 PP를 공급할 수 있고, 2021년부터 증설효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첨단 소재 개발 현황도 상세하게 밝혔다.

효성화학은 친환경 소재인 폴리케톤(고성능 플라스틱)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용도를 개발해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을 대체할 계획이다. 특수가스 및 고부가가치 필름 등의 신규 제품 개발도 준비 중이다.

효성화학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효성화학의 첨단 소재 개발과 새로운 사업 진출 등에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효성그룹은 지난해 8월 지주사 전환으로 분할할 사업회사 4곳의 공동 기업설명회를 열고 회사별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부터는 공동 설명회 대신 회사별로 진행하기로 하고 매년 1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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